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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금융위원회와 금투협에서 준비 중인 ‘ima계좌’는 투자와 저축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종합관리 투자 계좌입니다. 연금, ISA, CMA에 이어 새로운 투자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출시 전에 정확히 이해하고 대비하면 큰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ima계좌 뜻: 무엇을 위한 계좌일까?

     

    ima계좌(Individual Managed Account)는 개인 맞춤형 자산 관리 계좌를 의미합니다. 기존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처럼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관리할 수 있지만, 여기에 전문 운용기관의 일임관리 기능이 결합된 것이 특징입니다. 즉, 투자자가 직접 상품을 고르고 매매하는 방식이 아닌, 전문가 또는 AI가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관리해 주는 계좌입니다.

    금융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ima계좌는 2025년 도입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투자자의 위험성향에 따라 자산배분 전략이 자동 적용될 예정입니다.

    원금보장?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

     

    ima계좌는 원칙적으로 원금보장형 상품이 아닙니다. 다만 초기에는 안정적인 채권형, 예금형 상품과 함께 투자자 보호를 위한 ‘부분보장형’ 상품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CMA 계좌처럼 예치금에 대해서는 일부 증권사가 RP(환매조건부채권) 또는 MMF를 통해 원금 안정성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정확한 원금보장 여부는 상품 유형, 증권사 운용 방식에 따라 달라질 예정입니다.

    ima계좌 핵심포인트 요약

     

    • 전문가 또는 AI가 자산을 일임 관리
    • 투자자별 맞춤형 포트폴리오 전략 제공
    • 투자 상품 다양성 (ETF, 펀드, 예금, 채권 등)
    • 세액공제 및 절세혜택 추진 가능성 (정부 검토 중)
    • ISA와 달리 자동 운용 및 리밸런싱 지원

    ima계좌 수익률 전망

     

    ima계좌 수익률은 계좌 자체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계좌 내에서 운용되는 상품에 따라 달라집니다. 금융투자협회 자문자료에 따르면, 초기 ima계좌는 중위험·중수익형 포트폴리오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으며, 연간 예상수익률은 3%~8% 수준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ETF, 채권 혼합형 펀드, 배당주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포함될 예정이며, 전문운용사의 관리 성과가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투자 전 꼭 점검해야 할 사항

     

    • 위험등급 확인: 보수형, 중립형, 공격형 중 선택 가능
    • 운용수수료 구조: 일임형인 만큼 수수료(0.5~1.2%) 발생 가능
    • 해지 시 비용 및 세금: 중도 해지 시 과세 및 수수료 부과 여부 확인
    • 비과세 또는 세제혜택 여부: 가입 목적이 장기 투자인지 단기 수익인지 확인

    초기 출시 상품 유형 예상

     

    정부와 금융권 협의안에 따르면 ima계좌 출시 초기 상품은 다음과 같은 유형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초저위험형: 예금·채권형 중심의 원금 안정형
    • 중위험형: 글로벌 ETF, 하이브리드 펀드 중심
    • 중고위험형: 주식형 ETF, 배당주, 리츠 중심
    • AI 포트폴리오형: AI 알고리즘 기반 리밸런싱 전략

    증권사 신용도 체크 방법

     

    ima계좌는 전문적 운용이 핵심이기 때문에, 증권사의 신용도와 운용 능력은 수익률과 직결되는 요소입니다. 투자 전 꼭 확인해야 할 공신력 있는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 재무건전성, 지급여력비율 확인
    • 한국신용평가, NICE평가정보 – 증권사 신용등급 체크
    •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 – 민원 및 불완전판매 이력 확인
    • 금융투자협회 – 운용상품 실적, 수수료 비교 가능

    특히 운용 수익률과 롱런 상품 성과는 금투협 ‘펀드다모아’ 사이트를 통해 비교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ima계좌는 단순한 투자계좌가 아닌 ‘관리형 포트폴리오 계좌’입니다. 주식, 채권, ETF, 예금 등을 하나의 계좌에서 전문가 또는 AI가 자동으로 운용해주는 시스템으로, 투자 경험이 적은 사람도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금융 플랫폼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